교회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사역,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과 오심을 통해서 완성된 우리의 구원역사를 매해 재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력은 대림절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대림절은 한 해의 교회력이 새롭게 시작되는 때입니다. 대림절은 주후 4세기경에 초대교회에 지켜지기 시작하였는데, 성탄절 4주 전부터 시작을 하며, 단순히 성탄절을 준비하는 기간에서 더 나아가서 이 세상 끝 날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기간으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대림절에는 두 가지의 중요한 신앙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로, 대림절은 그리스도께서 과거에 우리에게 오신 은총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즉 대림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심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둘째로, 대림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소망의 절기입니다. 즉 대림절은 모든 믿는 자들이 이제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 영광의 날을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므로 대림절은 소망의 계절이며, 이 기간에 우리는 다시 오셔서 온 우주 삼라만상에 대한 당신의 통치를 세우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대하고 우리의 삶을 새롭게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이번 대림절(11월 29일 ~ 12월 24일)에는 주님을 맞이하는 마음을 준비하기 위해 ‘대림절 묵상집’을 만들었습니다. 묵상집은 모든 성도의 믿음을 위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묵상집을 신청하신 분에 한하여 배포됩니다. 그 이유는 신앙은 <선택과 위임의 법칙> 속에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선택하지 않으면 믿음이 생기지 않고, 위임받아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믿음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이천 년 전, 하늘의 임금님 아기 예수님은 이 땅에 머물 곳이 없어서 마구간으로 오셨습니다. 영접하는 백성이 없어서 마구간의 짐승들과 이방인 박사들이 영접하였습니다. 올해도 예수님은 대림절을 통해 세상에 오십니다. 오늘 예수님이 머물 곳은 어디입니까? 오늘 예수님을 영접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 새숨교회 이영록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