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선교사님이 아버지가 큰 병으로 위독하시다는 소식에 급하게 귀국하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면 마지막 가시는 길 면회도 어렵기에, 마지막 몇 달을 직접 모셨습니다. 선교사님 아버지는 평생 시골교회와 개척교회를 섬기시며 가난을 물려주셨지만, 그보다 더 큰 믿음을 물려 주셨습니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올린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큰 교회 세습한다고 시끄러운 시대에 천막교회의 추억을 담은 아버지와 아들의 사진 한 장이 말로 할 수 없는 감동입니다.

 


 

부의 세습이 아닌 신앙의 세습에 감사합니다.

권력의 세습이 아닌 사명의 세습에 감사합니다.

명예의 세습이 아닌 기도의 세습에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세습이 아닌 복음의 세습에 감사드립니다.

그 믿음 가지고 이역만리 타향에서 선교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도 땅의 것이 아닌 하늘의 것을 물려줍시다.

 

– 새숨교회 이영록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