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간의 강을 따라 흐르며 삽니다. 우리가 시간의 강을 여행할 때 물살의 저항, 바람의 저항, 바위의 저항을 만납니다. 흐르는 물은 끝없이 출렁입니다.

흐르는 시간의 물살에 따라 같이 흔들리며 흘러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런 한없는 출렁임 속에서 평안을 배우는 것이 신앙입니다. 때론 질주로, 때론 정체로, 때론 성공으로, 때론 실패로 인생은 흔들리는 존재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흔들리는 배를 타고 오늘의 시간을 흐르고 있는 새숨가족들을 위해 “평온함을 비는 기도”를 드립니다.

  • 새숨교회 이영록 목사 드림 –

     

     

    평온함을 비는 기도

    라인홀드 니버

     

    하나님!

    제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은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바꿀 수 있는 것들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이 둘 사이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하루를 살아도 한껏 살게 하시며

    한순간을 살아도 실컷 즐기게 하소서.

     

    시련을 평화에 이르는 통로로 받아들이게 하시며,

    죄 많은 세상을 제 방식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에 제가 순종하기만 하면

    주님께서 세상만사를 온전한 길로

    이끄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적당히 행복하게 하시며,

    저 세상에서 주님과 더불어 가장 행복하게 하소서.